2048년 과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통제 불가능한 범죄율이 400 % 나 상승하게 된다. 경찰관들이 위험에 처해지게 되자 범죄자들로 부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전투 모델 안드로이드와 파트너로 짝을 이루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게 된다. 존 케닉스 형사는 새로운 로봇 파트너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


거의 2 년 전, 케닉스와 그의 팀은 InSyndicate 라고 알려진 폭력적인 갱단의 은신처를 습격하고 있었지만, 갱단의 매복 공격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케닉스는 심하게 부상 당한 파트너를 구하려고 했으나 부상 당한 사람의 생존 확률이 낮고 그를 구하기 위해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판단한 안드로이드 로봇은 그 둘을 포기하고 후퇴한다. 


이 사건으로 케닉스는 한 쪽 다리를 잃고 파트너는 죽는다. 17 개월 간의 혼수 상태에서 깨어 난 케닉스는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파트너를 맘에 들지 않아 하고, 과거 실패한 모델이라 불리는 도리안 이라는 '영혼 장치'가 탑재된 안드로이드와 팀을 이뤄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올모스트 휴먼


올모스트 휴먼

현재 2016년 앞으로 32년 뒤의 얘기를 드라마에서 먼 미래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람과 똑같은 감정을 지니고 있는 안드로이드 로봇이 일상화 된 세상을 그린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회는 더욱 복잡해지고 범죄율은 높아 만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인가 보다. 어째 든 범죄율이 치솟아 경찰 인력의 피해가 심해지자 사람을 대신한 로봇이 위험한 일에 사람 대신에 나서게 된다. 로봇이야 고장 나면 고치면 되지만 사람은 다치면 인명피해가 발생하니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제작은 JJ 에이브럼스와 브라이언 버크가 맡았고 쌍JJ 형님의 드라마 특징 답게 각종 낚시성 떡밥을 남발한 드라마이다. 시즌 1 은 2013년 11월 17일부터 2014년 3월 3일 까지 방영했다. 수사물 드라마인데 안드로이드 로봇이 동료로 등장하는 독특한 미드 라서 참 재밌게 봤는데 시즌 2는 캔슬 됐다.

등장인물

  • 존 케닉스 역(칼 어번) : LA경찰서의 형사로써 범죄 집단 검거 과정에서 한쪽 다리를 잃게 되고 그 당시 파트너 또한 부상을 당하는데 안드로이드 로봇에게 구하라고 명령했지만 로봇은 파트너가 회생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파트너를 구하지 않고 후퇴를 하게 된다. 이때 부터 로봇을 아주 싫어하게 된다. 도리안과 같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차츰 로봇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 도리안 역(마이클 엘리) : 인간의 감정을 가진 안드로이드 로봇으로 원래는 폐기 처분 대상 이였는데 존 케닉스의 파트너가 되어서 같이 범죄 수사에 참여하게 된다. 사람과 같이 농담도 하고 여러가지 음식도 먹는 등 어떻게 보면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떨 때는 존 케넥스가 안드로이드 같고 도리안이 사람같이 보일 때도 있다. 로봇 특유의 능력으로 여러 사건을 잘 파헤쳐 해결해 나간다.


  • 샌드라 맬도날도 반장 역(릴리 테일러) : LA경찰서의 수사팀 반장으로 20년 간 일한 베타랑 형사이다. 존 케닉스의 성격이나 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그가 사고를 당한 뒤 회복 후 복귀를 적극 추진한 장본인이다. 탁월한 리더쉽 으로 수사팀을 이끌고 있다.


  • 루디 롬 역(맥켄지 크룩) : 안드로이드 전문 프로그래밍과 마이크로프로세서 등 미래 신기술을 아주 잘 다루고 기술 연구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전문가이다. 존 케닉스 형사에게 도리안을 추천한 장본인이다.

시즌1 회차


회차

제  목

방영 날짜

1

Pilot 

2013년 11월 17일

2

Skin 

2013년 11월 18일

3

Are You Receiving

2013년 11월 25일

4

The Bends 

2013년 12월 02일

5

Blood Brothers

2013년 12월 09일

6

Arrhythmia

2013년 12월 16일

7

Simon Says

2014년 01월 06일

8

You Are Here

2014년 01월 13일

9

Unbound

2014년 02월 03일

10

Perception

2014년 02월 10일

11

Disrupt

2014년 02월 17일

12

Beholder

2014년 02월 24일

13

Straw Man

2014년 03월 03일


시청소감

기존 수사물 드라마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드라마로써 안드로이드 로봇의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 신선하기도 하고 먼 미래에 정말 실현될지도 모르는 기술들이 많이 등장한다. 뭐 몇 십년 전에는 지금의 스마트폰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기존 수사물 드라마에 똑같은 패턴에 지루함을 느끼셨다면 새로운 소재의 로봇이 등장하는 수사물 한편 어떠신지... SF장르를 좋아하시면 반드시 보셔도 후회는 하지 않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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