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 삶을 포기한 전직 CIA요원

존 리스 요원은 델타 포스 출신의 전직 CIA 요원입니다. 사랑하는 애인이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되자 그는 뉴욕 시 에서 노숙자로 살고 있습니다. 그는 행방불명이 되어서 사람들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해롤드 핀치라는 은둔 형 억만장자가 그에게 접근하게 됩니다. 해롤드 핀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전문가로써 2001년 9월 11일 테러 발생 후 정부의 의뢰로 미래의 테러 공격을 예측하기 위해 미국 전역의 CCTV 카메라 정보 및 인터넷 자료를 수집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 하게 됩니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이 컴퓨터 시스템이 평범한 일상의 범죄를 예측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지만  정부는 이러한 결과에 관심이 없고 핀치는 일상의 범죄가 발생하는 상황을 막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는 존 리스 요원을 찾아 가서 그가 군대와 CIA에서 생활하면서 얻은 각종 기술을 동원하여 범죄를 막을 수 있다고 자신을 도와 달라고 설득을 합니다. 

인공지능 시스템에 Back_door 프로그램을 설치해 둬서 앞으로 일어날 범죄에 관련된 사람들의 사회 보장 번호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알 수 있고 가해자 및 희생자의 신상 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리스와 핀치는 한 팀이 되어 범죄가 발생하기 전에 막기 위해 노력 합니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는 미국CBS 방송국에서 2011년 시즌1 방영을 시작으로 시즌5 까지 나왔습니다. 시즌6 은 2016년 공식 발표로 캔슬 됐습니다. 작가는 크리스토퍼 놀란(다크 나이트 집필)의 동생인 조나단 놀란이 맡았고 , 제작은 떡밥과 낚시의 제왕인 J.J. 에이브럼스가 맡았습니다.


등장인물


  1. 존 리스 역(짐 캐 비젤) : 전직 CIA 요원이자 핀치를 도와 범죄 예방에 힘 쓰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주인공, 각종 전투 기술 및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전문가.
  2. 해롤드 핀치 역(마이클 에머슨)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전문가, 은둔 형 억만장자이고 범죄 예측 인공지능의 개발자.
  3. 조스 카터 역(타라 지 P. 헨슨) : 뉴욕 경찰, 변호사 시험에 합격 하지만 경찰 직업을 선택한다. 초반에는 리스를 체포 하려 하지만 나중에는 협력하는 관계가 된다.
  4. 라이오넬 후스코 역(케빈 채프만) : 뉴욕 비리 경찰, 리스에게 약점이 잡혀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경찰이다. 나중에 카터와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5. 루트 역(에이미 애커) : 시즌1 13화에 첫 등장하는 해커, 리스와 핀치에게 도움을 준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 정보


시즌

에피소드

방영 시작일

방영 종료일

1

23

2011년 09월 22일

2012년 05월 17일

2

22

2012년 09월 27일

2013년 05월 09일

3

23

2013년 09월 24

2014년 05월 13일

4

22

2014년 09월 23일

2015년 05월 05일

5

13

2016년 05월 03

2016년 06월 21일

(매주 2편씩 방영)



시청 소감

오브 인터레스트는 기존의 수사 물과는 차별화가 되는 범죄 예측 스릴러 입니다. 범죄 예측 스릴러 장르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영화로도 제작이 된 바 있는 좋은 소재의 장르입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제작비 대비 수익성이 안 좋다는 이유로 6시즌 제작이 취소가 되어서 아쉬움이 남는 미드 이지만 마무리는 깔끔하게 정리가 됐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독특한 소재로 에피소드가 진행 될수록 다음 에피소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만드는 드라마 입니다. 총 103편의 장편 미드로 방영 기간도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방영을 했습니다. 장편 드라마는 오랜 기간 동안 시청하다 보면 어떨 때는 지겹더라도 주인공에 대한 애정 때문에 재미가 없어도 계속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도 시즌이 계속 될수록 떡밥이 나오고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지만 한계는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시즌5 에서 마무리 된 게 잘 된 걸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범죄 물이나 수사 물을 좋아 하신다면 이 드라마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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