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리스(Powerless) - 코메디 시트콤 드라마

NBC에서 2017년 2월 2일에 신작 코메디 시트콤 파워리스(Powerless)를 선보였습니다. 방영 시간은 20분 정도로 부담 없는 드라마입니다. 히어로물은 마블(MARVEL)코믹스와 DC코믹스가 서로 라이벌 관계입니다. 영화 쪽에서는 마블이 선전하고 있고 DC는 별로 흥행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DC코믹스는 나름대로 미드 쪽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파워리스(Powerless)도 DC코믹스의 히어로들이 파괴한 도시를 지키기 위해 연구하는 일반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럼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함 보실까요?

파워리스 메인

등장 인물


 

에밀리 락


 에밀리 락 역 바네사 허진스 : 1988년 12월 14일, 미국 출신 (나이 29세)

사람들을 돕는 걸 좋아합니다. 웨인 보안 회사에 연구소 팀장으로 일합니다.

 

밴웨인


 밴 웨인 역 알란 터딕 : 1971년 3월 16일, 미국 출신 (나이  46세)

웨인 보안 회사의 사장입니다. 배트맨인 브루스 웨인의 사촌입니다. 회사 경영에는 관심이 없고 고담시로 가기를 원합니다.

 

재키


 재키 역 크리스티나 커크 : 1970년 11월 10일, 미국 출신 (나이 47세)

밴 웨인의 비서 입니다. 입사 초반에는 역동적으로 근무 했지만 지금은 불합리한 직장 생활에 적응 합니다. 연차가 올라가니 어쩔 수 없네요. 직장인들은 ㅎㅎ

 

테디


 테디 역 대니 푸디 : 1979년 3월 10일, 미국 출신 (나이 38세)

웨인 보안 회사의 연구원으로 자신의 연구 실적이 묵살 당하자 의욕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근무 시간에 엉뚱한 장난만 칩니다. 

 

론


 론 역 Ron Funches : 1983년 3월 12일, 미국 출신 (나이 34세)

테디의 동료 연구원입니다. 테디와는 다르게 아직 열정적으로 히어로들 관련 제품개발에 주력 합니다. 물론 결과는 안 좋습니다.


시즌 정보


회 차

제   목

방송 일정

평균 시청자 수

1

 "Wayne or Lose"

 2017년 02월 02일

3,100,000

2

 "Wayne Dream Team"

 2017년 02월 09일


3

 "Sinking Day"

 2017년 02월 16일


4

 "Cold Season"

 2017년 02월 23일



파워리스(Powerless) 시즌1 1화 "Wayne or Lose" 줄거리


참시티

▲ 에밀리는 새로운 직장에 출근 중입니다. 이곳은 참시티로 배트맨이 지키고 있는 고담시의 옆 동네입니다. 에밀리는 어렸을 때 부터 슈퍼히어로들을 동경해 왔습니다. 그들의 능력을 부러워 하며 자신은 평범한 일반인이라는 사실에 실망감을 느끼면서 살아 왔습니다. 평범한 직장에 다니면서 지루한 일상을 보냅니다. 그래서 일상의 변화를 주고 싶어서 웨인 보안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밴웨인

▲ 웨인 보안 회사의 사장인 밴 웨인은 배트맨인 브루스 웨인의 사촌입니다. 사촌인 배트맨을 존경하며 그가 살고 있는 고담시에 가기를 원합니다. 회사 경영에는 영 소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에밀리에게 자신이 대단한 인물이라고 뽑낼려고 하지만 비서인 재키가 안 도와 주네요. 이런 사장 밑에서 과연 회사가 잘 돌아 갈까요? ㅎㅎ


웨인 보안 연구소

웨인 보안 회사의 연구소 입니다. 이곳은 슈퍼히어로들의 초능력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제품들을 개발하는 곳입니다. 근데 연구원들이 개발한 것들이 정말 유치합니다. 경쟁사인 렉스 회사의 제품을 모방해서 짝퉁이나 만들려고 합니다. 에밀리는 이곳의 새로운 팀장으로 이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팀원들을 설득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쉽게 변하지 않죠. 또한 에밀리가 5번째 팀장이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알게 됩니다.


연구소 직원들 해고

▲ 사장 밴은 충격적인 발표를 합니다. 브루스 웨인이 웨인 보안 회사를 폐업 할 것이라고 합니다. 쓸모가 없는 제품들만 개발하고 효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거죠. 제가 회장이라도 같은 결정을 내렸을 겁니다. 하지만 사장 밴은 고담시로 가게 됐다고 아주 좋아합니다. 이런 사기꾼 같은 xx입니다. 직원들은 해고 됐다는 사실에 짐들을 챙기기 시작하지만 에밀리는 포기 하지 않습니다.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자고 설득하지만 팀원들의 아이디어는 안 좋네요. 하루 아침에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순 없죠. 에밀리는 포기려고 합니다.


긍정적인 에밀리

▲ 재키와 얘기를 나누던 중 에밀리는 바람에 날려온 책 속에 있던 쪽지를 봅니다. 아버지가 항상 하시던 말씀입니다. 

훌륭한 일을 하기 위해 초능력이 필요한 건 아니란다. 사랑하는 아빠... 

정말 멋진 말입니다. 파워리스(Powerless) 1화의 핵심 대사 입니다. 에밀리는 다시 한번 희망을 가지고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모읍니다. 


혁신적인 발명품

▲ 에밀리는 팀원들과 새로운 제품을 개발합니다. 악당들의 냄새를 이용해서 근처에 나타나면 색깔이 변하는 시계를 개발합니다. 밴은 별로 안 좋아 합니다. 물론 그는 고담시에 가기를 원하죠. 나쁜X, 어째든 에밀리는 밴이 브루스회장한테 안간다면 자신이 직접 만나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어쩔수 없이 밴은 브루스에게 제품을 보여주게 되고 웨인 보안회사는 폐업 결정이 철회가 됩니다. 밴사장 또한 계속 회사에 남게 됐구요. 밴은 참담해 합니다. 에밀리와 회사원들은 열광하죠. ㅎㅎ 

초능력 없이도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

파워리스(Powerless) 미드는 참 신선한 드라마 입니다. 코믹하면서도 교훈을 전해주는 명랑 시트콤입니다. 우리들의 일상을 보면 매일 반복되는 업무에 다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생각하지 않고 기존의 제품들만 개선해서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드라마와 현실은 다릅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새롭게 도약할수 있다는 희망과 교훈을 배운다면 우리도 초능력 없이 훌륭한 일들을 할 수 있지 않을 까요? 생각없이 봤던 한편의 미드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하루 입니다. 다음주에 2편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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