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내추럴 - 윈체스터 형제의 아빠 찾아 삼만리...

수퍼내추럴 시리즈는 미국 CW 방송사의 대표 시리즈 입니다. 첫 번째 시즌은 2005년 9월 13일에 방송을 시작으로 2006년 5월 4일까지 2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영 되다가 17번째 에피소드부터는 목요일 오후 9시로 시간대가 변경되어서 방영 되었습니다. 총 시즌이 12번 제작이 되었고 즉 12년 동안 방송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2017년 현재 12시즌이 방영 중 입니다.


이 수퍼내추럴 시리즈의 대단원의 시작은, 드라마 상에서 22년 전 윈체스터 형제의 집에 의문의 화재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고로 윈체스터 형제의 어머니가 사망 한 후 아버지는 어린 자식들을 악령을 사냥 할 수 있도록 퇴마사로 키우게 됩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자신의 아내를 죽인 노란눈의 악마를 잡으러 나간 아버지는 실종이 됩니다. 딘은 스탠포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신의 동생인 샘을 찾아갑니다. 딘은 샘에게 자신을 도와 실종 된 아버지를 찾고 악령을 쫓자고 설득 합니다. 두 형제는 1967년산 시보레 임파라 자동차를 끌고 도로에서 생활하며 자신들의 아버지를 추적하게 됩니다...


수퍼내추럴


등장 인물

사 진 

극 중 이 름

담 당 배 우

설 명

딘 윈체스터

 딘 윈체스터

 Jensen Ackles

 화재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유머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캐릭터.

샘 윈체스터

 샘 윈체스터

 Jared Padalecki

 형인 딘과 함께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퇴마사로써 맹활약 한다. 진지한 캐릭터.

카스티엘

 카스티엘

 Misha Collins

 천사로 윈체스터 형제들을 많이 이해하고 도와준다. 무뚝뚝한 면이  있는 캐릭터. 별명은 이름을 줄여서 캐스로 불린다.

존 윈체스터

 존 윈체스터

 Jeffrey Dean

  Morgan

 윈체스터 형제의 아버지. 아내가 살해된 후 집을 나가 실종 상태임.

바비 싱어

 바비 싱어

 Jim Beaver

 윈체스터 형제의 든든한 조력자. 퇴마사로 존 대신에 형제들의 아버지 역할도 한다.


시즌 정보


시즌

시즌 시작 날짜

시즌 종료 날짜

평균 시청자 수

1

2005년 09월 13일

2006년 05월 04일

3,810,000

2

2006년 09월 28일

2007년 05월 17일

3,140,000

3

2007년 10월 04일

2008년 05월 15일

2,740,000

4

2008년 09월 18일

2009년 05월 14일

3,140,000

5

2009년 09월 10일

2010년 05월 13일

2,640,000

6

2010년 09월 24일

2011년 05월 20일

2,470,000

7

2011년 09월 23일

2012년 05월 18일

2,030,000

8

2012년 10월 03일

2013년 05월 15일

2,520,000

9

2013년 10월 08일

2014년 05월 20일

2,810,000

10

2014년 10월 07일

2015년 05월 20일

2,020,000

11

2015년 10월 07일

2016년 05월 25일

2,270,000

12

2016년 10월 13일





시청 소감

저에게는 참 애정이 가는 미드 인 수퍼내추럴 입니다. 2005년도 첫 시즌이 나왔을 당시에는 미국 드라마에 별로 관심이 없던 시절이라 시청을 안 했지만 몇 년 뒤에 미드에 빠지고 나서는 정말 한번에 몇 개의 시즌을 며칠 동안 몰아서 볼 정도로 엄청난 미드 였습니다. 수퍼내추럴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회 차별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물론 시즌 별로 이야기의 큰 흐름은 유지하면서 각 회 차별로 이야기가 아주 흥미 진지 하게 전개됩니다. 특히 재미 있게 봤던 점은 각종 영화나 드라마를 패러디 한 에피소드가 많이 나온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가령 윈체스터 형제가 유명한 미드인 엑스 파일의 멀더와 스컬리 요원처럼 자신들의 드라마에서 FBI 요원들 흉내를 내거나 자신들의 얘기를 주제로 한 소설이 나온다는 설정 등은 정말 기발한 발상 입니다.


기억에 남는 패러디 가운데 트릭스터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이 트릭스터는 현실 세계를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신과 같은 캐릭터 입니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윈체스터 형제들이 TV 속의 각종 드라마에 주인공의 삶을 살게 되고 뒤 늦게 자신들이 트릭스터의 조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빠져나오려고 노력 하는 등 정말 코믹한 상황이 연출 됩니다.


하지만 수퍼내추럴은 12년 동안 방영이 되면서 어떤 시즌에서는 설정이 억지스럽게 되기도 하고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경우도 있어서 재미가 없어져서 한동안 시청을 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워낙 방대한 세계관이 있고 12년 동안 방송 되면서 수 많은 팬들이 생겨서 그런지 CW 방송국에서도 정상의 자리에서 시리즈를 종영을 시킬려고 시도 했지만 팬들의 요청으로 다시금 시리즈를 연장 하기로 결정합니다.


저 또한 한동안 안보다가 예전 생각이 나서 다시금 딘과 샘 형제의 활약상을 보고 있으면 왠지 예전 에피소드도 생각나고 정말 사골 국물 같은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한번 시청하시면 윈체스터 형제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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